인사말
열일곱살의 목련장학회를 아껴주고 함께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간 우린 십시일반의 모임정신으로 단한번도 외부의 도움없이
17년간 모임을 진행하고 장학금을 전달하였습니다.
격년제로 실시되는 스승님과 함께하는 5월모임도 변함없이
즐거운 모습으로 만남의 자리를 갖게되었습니다.
국가적으로 지역적으로 어려운 경제현실은 우리 회원들에게도
아픔을 주고 있지만 늘 밝은모습으로 버티면서
우리목련장학회에 늘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주신 회원들과
고문님들께 그리고 장학회원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우린 지난겨울 수능 시험때도 변함없이 수험생을 응원했습니다.
장학금을 주기시작한 이후로 한번도 거른적이 없었습니다.
모교나 동문들의 도움의 손길도 거절한적이 없었습니다.
늘 한결같고 꾸준한 우리모임의 자랑입니다.
오늘 반가운 스승님을 모시고 , 또 오랜만에 가족회원 분들을
모시고 잘차리진 못했지만, 부족하고 모자란점 이해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편안하신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이런저런 후원과 선물을 준비해주신 고문단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바쁘신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선생님과 가족회원분들게도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슴드립니다.
목련장학회원들과 참석해주신 모든분들게 건강과 행복이 넘쳐 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08년 5월 17일
목련장학회장 장민호